대전시는 오는 3일 오전 10시 서구 보라매공원에서‘제8회 지역아동센터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8회 째를 맞는 지역아동센터의 날 행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과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그리고 초록펜 동아리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축제로 우수종사자 및 모범아동, 아동복지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20여개의 초록펜 동아리 체험부스 운영, 미니운동회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진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등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해 종합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대전에는 144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있으며 약 3900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초록펜 동아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해주는 자원봉사 동아리로 올해 42개 팀 140명이 활동하고 있다.

대전시 노용재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이번 지역아동센터의 날 행사를 통해 아동과 종사자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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