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난 29일 재경담양군향우회(회장 이은성)에서 제22회 전라남도 노인의 날 기념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기념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인의 날 행사를 맞아 재경담양군향우회에서는 이은성((주)대한씨앤에스 대표) 회장과 17명의 회원이 고향을 찾아 담양군 노인회에 목욕타월 1,000장(1,300만원 상당)을 전했으며 담양군 노인회는 목욕타월을 관내 356개 경로당의 어르신께 전달했다.

재경담양군향우회 이은성 회장은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고향의 인재를 위해 4년 동안 2,000만원의 장학금을 담양장학회에 기탁하는 등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재경담양군향우회를 비롯해 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향우들이 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고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담양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제22회 전라남도 노인의 날 기념식은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전남지역 어르신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평양예술단 공연, 한우리 건강난타 등 흥겨운 축하공연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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