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지난 26일 개최한 창평전통음식축제에 논산시 연산면 주민자치회가 참여, 농·특산물 판매부스를 운영해 창평면과의 교류를 이어갔다.

연산면과 창평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교류를 구체화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각종 주민자치 발전 및 행사의 성공적 개최, 보건·복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참여 및 공동 홍보, 자원교류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창평면 주민자치회가 연산면 대추축제에 참여해 홍보부스를 운영했고, 연산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이번 창평전통음식축제를 방문,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했다.

양 주민자치회는 오는 11월 13일 창평면 주민총회에서 자매결연 조인식을 개최하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작인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강순임 창평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간 교류를 통해 서로를 배우고 지원하면 좀 더 풍요로운 자치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양 지역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활성화를 위해 한걸음 나아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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