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가 1일 환경 타임즈와 전라북도가 공동 주최한 ‘2018년 하반기 물 관리 심포지엄 및 전시회’에서 물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물 관리 심포지엄 및 전시회’는 물 산업 정책·기술·산업정보 교류의 장 마련을 위한 것으로 물 관리 우수기관 포상 수여, 경쟁력 있는 물 산업 활성화 방안 발표와 토론, 상하수도 기자재 전시회 개최 등을 내용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고양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의 지속적인 협의로 광역상수도 계약 방식에 있어 수돗물 원수요금 계약 방법을 1년 단기계약에서 5년 장기계약으로 전환, 연간 약 3억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24시간 상수도 누수복구 시스템 강화 및 상수도 시설물 정비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한 시민 불편 최소화, 상수도 블록시스템을 구축 완료 등을 통한 유수율 90% 이상 유지 등 상수도 공기업 재정 건전성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병춘 고양시상하수도사업소 소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감사드리며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관 교체, 누수복구, 상수도 신설 및 확관 공사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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