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이 옥화자연휴양림 및 현도오토캠핑장 근무직원 대상 심정지 환자와 같은 응급상황 발생 시 이용객을 위한 긴급조치가 가능하도록 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훈련을 실시했다.
 
청주시 미원면과 현도면에 각각 위치한 옥화자연휴양림과 현도오토캠핑장은 시내와 다소 거리가 있어, 응급조치가 즉각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긴급 응급조치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각 사업장에서 심폐소생술(CPR) 및 안전교육을 통해 팀원들의 응급조치 대응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현재 옥화자연휴양림에 3대, 현도캠핑장에 1대의 제세동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공단 소관 전체 휴양시설에서 골든타임인 4분 내에 심폐소생술 및 응급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기온이 낮아지는 환절기에 심정지 환자 발생확률이 높아진다”며 “따라서 가을철 휴양시설을 방문하는 이용객 중 응급상황 발생 시 누구나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안전 메뉴얼 정비 및 주기적인 직원들의 CPR교육을 실시하여 가장 안전한 휴양시설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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