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업무협약을 맺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10월 한 달 간 분노조절프로그램 ‘마음나눔’을 진행했다. 참여 기관은 흥덕구 내 지역아동센터 중 강서지역아동센터와 봉정지역아동센터이다. 

분노조절 프로그램 ‘마음나눔’은 ▲분노 경험 나누기, ▲분노 이해하기, ▲분노 표현 배우기 ▲분노 조절하기 로 구성된 4회기 프로그램이며 분노 조절 및 표현이 미숙한 4~6학년을 대상으로 분노를 이해하고 적절한 분노 표현 및 조절능력을 습득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청주시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 이기풍 센터장은 “사춘기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감정 기복이 심하여 많은 아이들이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경험한다. 하지만 분노조절 프로그램을 통해 적절한 조절 및 표현방법을 습득하여 건강한 성장발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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