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오창축구장을 이용하는 생활체육인들에게 쾌적한 경기장을 제공하기 위해 인조잔디 및 충진재를 교체하는 등 청주오창축구장 시설개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주오창축구장은 2006년에 준공된 노후시설로 사용연한 증가와 많은 이용에 따른 파손으로 이용자의 안전사고 우려 및 주기적으로 보수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건의가 있었다. 이에 2018년 공공체육시설 설치지원사업(공공체육시설 개보수)에 신청 및 선정돼 총 사업비 12억원(국비3.6, 도비2.4, 시비6)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기간은 2018년 10월 ~ 2019년 6월까지로 주요내용은 수명이 다한 인조잔디(9,000㎡) 및 충진재(108,000kg)를 교체해 축구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환경을 조성하고, 축구동호인들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오창축구장 시설개선사업 추진을 통하여 최적의 축구장 환경을 조성할 것이며, 앞으로 스포츠시설에 개선 대한 수요가 날로 커지고 있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추어 국․도비 공모사업을 통한 예산확보로 공공체육시설 시설 개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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