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한범덕)와 삼삼봉사회(단장 김은순)가 31일 오후 4시 40분 시청 집무실에서 저소득 학생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삼삼봉사회 김은순 단장, 김수정 부단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 200만 원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에 거주하는 저소득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삼삼봉사회는 청주 소재 사업장을 가지고 있는 개인사업자로 구성된 단체로, 현재 회원은 29명이며 향후 33명까지 구성할 예정으로, 2014년부터 저소득 아동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은순 단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미래의 주인이라는 자긍심으로 학업에 정진해 주길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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