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은실) 제112회 수시공연으로 단원들이 직접 기획 연주하는 공연 “오, 해피데이!”가 콘서트 가이드 김우영의 맛깔 나는 해설과 함께 10월 18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청주시립합창단의 이번 수시공연은 오페라, 뮤지컬, 마드리갈, 째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합창단 단원들이 직접 기획한 공연으로 흥미로운 무대가 될 것이다.

첫번째로 연주되는 마드리갈은 14세기 북부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실내 성악곡이며 음악형식의 시 구조를 반영하고 있다. 마드리갈이 연주되는 동안 청중들은 베네치아의 곤돌라를 타고 잔잔한 물결 위를 지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두번째 순서로는 팝송 순서로 영화 미션의 OST로 잘 알려진 Nella Fantasia와 My Way를 합창단원들의 잔잔한 중창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 잡게 된다.

후반부에는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째즈 음악과 뮤지컬 솔로가 연주되어 단원들의 끼와 실력을 확일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청주시립합창단의 이번 공연은 정해진 틀 안에서의 연주가 아닌 평소 단원들이 생각하고 상상했던 대로 만드는 음악회이기 때문에 그동안의 연주와는 확연하게 비교되는 공연이 될 것이며 단원과 관객이 하나 되는 음악축제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기획하였고 공연 당일 오후 7시부터 선착순 입장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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