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29일(월) 보건소 1층 건강누리실에서 ‘고양시 정신건강사업 마스터플랜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을 비롯해 고양시아동정신건강복지센터장, 정신요양시설 및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고양시 정신건강사업 마스터플랜을 위한 연구용역’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연구소에서 추진하는 연구과제로 그동안 ▲고양시 지역사회 진단 및 정신건강사업 현황 분석, ▲유사 규모 지역 정신건강사업 조사·분석, ▲고양시 중장기적 발전 방향 제시 및 사업모형 개발 등을 진행해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고양시 정신보건 현황조사 및 그간 사업내용 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의 4가지 최적 운영 모형 및 특화된 정신보건 프로그램을 제시했으며 향후 지역보건의료중장기계획 반영 등 고양시 정신건강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근거로 자살예방센터 신설 등 고양시에 가장 적합한 정신건강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지역보건의료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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