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난 2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최형식 군수 주재로 관내 출자출연 기관이 참여하는 개방형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숲마루 오광록 대표와 담양그린개발 차상준 대표, 담양군문화재단 정병연 사무국장이 참여해 ▲주요업무 보고 ▲해동문화축제 안내 ▲첨단복합단지 추진상황 설명 ▲경관농업관광 정책제안 등의 내용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군은 앞으로 매월 마지막 주 관내 출자출연 기관이 참여, 군 주요현안과 시책을 청취하고 현안상황과 정책을 공유․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매월 두 번째 간부회의에서는 군민이 직접 각 읍면에 구축된 디지털 영상회의를 통해 회의에 참여하는 “주민 참여 열린간부회의”도 추진하고 있다.

열린간부회의는 현장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민원 발생과 사각지대 민원에 대해 군과 주민이 소통, 군수에게 직접 제안사항을 발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 군수는 “확대 간부회의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소통과 공감으로 군민이 신뢰하는 군정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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