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계룡軍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가을음악회’를 10월31일(수) 시청 원형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저녁 5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7시 30분) 개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깊어가는 가을을 아쉽게 보내면서 한없이 좋은 추억을 남겨주었던 ‘계룡軍문화축제’ 성공을 자축하며, 시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계룡시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한다는 취지에 목적이 있다.

이번 음악회는 코 끝을 스치는 시원한 바람과 광장 길가에 나뒹구는 형형색색의 낙엽들이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점점 깊어가는 10월의 마지막 길에서 지나 축제에 수고한 1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을 초청하여 시민과 함께 하는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사랑찾아 인생을 찾아’, ‘만약에’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조항조

▲ ‘초혼’, ‘돈’ 그리고 ‘신경좀 써주세요’의 트로트 가수 민지

▲ 이름난 축제 현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평양민속예술단의

‘반갑습니다’와 ‘가면 및 의상바꾸기 공연’

▲ 예담팝오케스트라의 ‘영화 OST’와 가을의 노래 ‘잊혀진 계절’ 연주

▲ 계룡의 3인조 그룹인 JOU BAND 공연 등으로 출연진들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음악회가 끝난 현장에서 고품격 TV를 비롯한 전자렌지, 그 외의 푸짐한 상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월 5일부터 5일간 국방수도 계룡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11회 ‘계룡軍문화축제’는 육군의 ‘지상군페스티벌’과 함께 공동개막식을 치룬 뒤, 태풍 ‘콩레이’의 영향 속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고 국민들의 많은 성원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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