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관장 오영택)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지 바로알기’ 특강을 실시한다.

직지 바로알기 특강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의 가치와 우수성, 우리나라 인쇄문화 발달사 등을 학예연구사가 직접 설명한다.

또 최신 디지털 체험콘텐츠로 새롭게 바뀐 청주고인쇄박물관 관람과 함께 근현대인쇄전시관 인쇄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11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신청은 고인쇄박물관 운영사업과(☎043-201-4266)로 하면 된다.

현재까지 청원고등학교 등 14개교 4200여명의 학생들이 예약돼 있다.

오영택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은 “입시 준비를 위해 몸과 마음이 지친 고3 학생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청주의 자랑인 직지에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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