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센터장 한호성)가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유성선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뇌졸중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성선병원을 방문하는 환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뇌졸중 예방과 관리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과 인식 개선,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 뇌졸중 위험도 자가평가, OX 퀴즈 참여, 뇌졸중 예방과 치료 동영상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뇌졸중 위험도 자가평가 프로그램 ‘내가 뇌졸중에 걸릴 위험도는 얼마나 될까요?’ 에선 10년 내 뇌졸중에 걸릴 위험도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의료진이 평가 결과를 설명해준다. OX 퀴즈존에서는 뇌졸중 상식을 알아보는 퀴즈를 통해 뇌졸중과 질환 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아본다. 1분1초가 급한 뇌졸중 치료 현장을 체험해볼 수 있는 동영상 관람 시간도 마련된다.

한호성 뇌졸중센터장은 “뇌졸중은 국내서 5분마다 1명씩 발생하고 20분마다 1명씩 사망하는 질환이지만, 예방과 적절한 응급치료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뇌졸중 예방의 중요성과 예방 수칙을 숙지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는 대전·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6명의 뇌혈관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병원에 상주하며 응급실에서부터 직접 진료에 나서고 있으며, 대전·충청권에서는 유이하게 ‘뇌졸중 전문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6년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7개 평가 전 항목에서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받아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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