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광주전통불교 영산재 보존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가 후원한 광주전통불교 영산재 보존회 제14차 시연회가 광주전통문화관(동구)에서 10월28일 오후2시 봉행되었다.

시무형문화재 23호 광주전통불교 영산재보존회는 열네 번째 시연회를 봉행했으며 시연회에는 영산재 보존회장 월인스님을 비롯한 회원스님들과 사부대중이 동참했다.

월인스님은 불교의 귀중한 문화유산인 영산재를 더욱 계승 발전 시켜 나아가겠다 말하고, 전수관 건립에 불자들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영산재는 석가모니불이 영산에서 행한 설법인 영산회상(靈山會相)을 오늘에 재현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법회이며, 이 법회를 통해서 영혼을 천도하는 의식을 행하는 것이다.

영산재의 기원은 분명하지 않으나 이능화(李能和)의 《조선불교통사》에 의하면 조선 전기에 이미 영산재가 행하여지고 있었다. 이것은 법화사상의 융성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영산재는 영산회상의 상징화를 의미하는데, 이는 곧 법화사상에서 유래하기 때문이다.

이날 시연회는 시련, 신중작법, 대령관욕, 지장청(권공), 관음시식, 봉송

<대표 및 전수생>

범음분야 대표 혜령스님 (율곡사), 바리분야 대표 호산스님(무각사), 작법분야 대표 월인스님(법륜사)

성응스님 경보사, 법안스님 공덕사, 보원스님 약천사, 환응스님 약천사, 도영스님 봉덕사, 수연스님 연화약사사, 정화 광덕사, 혜양스님 영운사, 명휴스님 안심사, 보림스님 천왕사, 혜심스님, 월산사, 수련스님 천련사, 보안스님 보리암, 청암스님 불황사, 도안스님 연화사, 월호스님 장안사, 혜석스님 혜석사, 자원스님 용문사, 법진스님 운천사, 보각스님 부광사, 도진스님 개원사, 현종스님 화림정사, 찬응스님 능인선원, 혜가스님 주룡사, 혜진스님 명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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