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를 대표하는 중소기업지원 온라인 쇼핑몰‘강원마트’가개설이후 사상 첫 연매출 100억을 돌파했다.

 계속되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해 온 강원마트는 올해 목표 100억원을 가뿐하게 뛰어 넘는 동시에 계획보다 3개월 앞당겨 초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봄나물, 여름 보양식, 가을설렘 아이템 등 600여 회에 이르는 특판 이벤트, 기획전 등의 판매 마케팅이 시의성 있게 추진되고, 성공하면서 100억 달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실제 금년도 설‧추석 명절 특판을 전략적으로 추진한 결과, 전년대비 25억원(41%)이 증가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

또한, 판로 확대를 위해 네이버 N쇼핑, 쿠팡, 11번가 등 국내 유명쇼핑몰과 강원마트 간 실시간 연동체제를 구축하여 2,000여개의 상품을 노출하였으며, 쇼핑몰 리뉴얼, N페이 등 간편결재 도입, 고객관리센터 운영, 소비자 모니터링단 운영 등 강원마트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로 분석된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시군을 비롯한 중소상공인의 입점 러시가 이어지고, 상품 수가 대폭 증가하는 등 소비자 구매율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가 정착되면서 오늘날과 같은 매출 성과를 이루게 되었다.

한편, 강원도는 연매출‘최초 100억’돌파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10월29일부터 12일간 다채로운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원마트 홈페이지 내에 숨겨진 100원 특가 상품을 찾아내는‘숨은 보물찾기 이벤트’,‘대표상품 10선 1+1이벤트’,‘가로세로 퀴즈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쇼핑하며 이벤트에 참가하는 쏠쏠한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도에는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하여 국내 유명쇼핑몰과 차별화 되는 소비행동 패턴을 찾아 마케팅 전략을 재정립하고, 도 및 시군 쇼핑몰의 상생협력 발전을 위해‘회원 통합’, ‘단일로그인(SSO)’, ‘통합검색’기능을 구현, 도‧시군 통합마케팅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강원도 최정집 경제진흥국장은 최저가 경쟁, 소비 트렌드 급속한 변화 등 지자체 온라인쇼핑몰이 자생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우리 도가 일찌감치 전자상거래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함으로써 오늘날의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며,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제품의 온라인 매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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