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는 행랑객이 증가하는 단풍철 산악사고예방에 철저히 대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속리산 국립공원 단풍은 15일 첫 단풍을 시작으로 10월 30일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가을철 산행은 일교차가 커지고 해가 일찍 지면서 사고 발생 위험도 증가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등산 전 기상정보 확인 및 가벼운 스트레칭 △등산용 스틱, 등산화, 발목 보호대등 착용 △두꺼운 옷보다 얇은 옷을 여러 겹 입기 △낙석이 예상되는 곳 우회하기 등이다.

산행 중 길을 잃거나 조난을 당할 경우 주위에 있는 조난 위치 표지목에 적혀있는 번호를 알려 신고하면 구조대원이 신속히 출동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 시작 전 안전장구 착용과 스트레칭을 꼭하기 바란다.”며“산에서 길을 잃거나 안전사고를 당했을 때는 주위에 있는 위치표지목 을 이용해 119에 신고하면 신속히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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