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지역아동센터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 ‘2018년 제12회 영동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가족 한마음 큰잔치’가 27일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보호 정신을 높이고 아동의 체력과 협동심 증진, 학부모와 종사자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관내 9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가해 가을 운동회를 즐겼다. 

행사는 장기자랑, 운동회, 화합의 시간 등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카드 뒤집기, 지뢰 밟기, 줄다리기, 시너지 팡팡 등의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가 아이들은 선의의 경쟁으로 협동하는 방법을 배우며 행복하고 웃음가득한 가을운동회의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장을 찾은 박세복 영동군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친근함으로 응원했다.

박 군수는 “지역의 꿈나무들과 군민들이 서로 의지하고 단합하는 모습에서 지역의 새로운 희망을 확인했다”며,“지역의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성모 연합회장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후원해 준 덕분에 행사를 무사히 잘 마쳤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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