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역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표하는 청년 활동가들이 충북에 모여 청년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기로 약속한다.

충청북도는 26일 3시 청주 청소년광장에서 시도 청년협의체 네트워킹 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시도 청년협의체 네트워킹은 2017년 광주 세계청년축제를 계기로, 시도별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협의체가 모여 각 시도의 청년정책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시도 청년협의체 간 지속적인 교류를 명문화하여, 전국 청년들의 권리를 높이기 위한 논의의 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전라남도, 충청북도 5개 시도의 청년협의체 대표와 회원들이 참석한다.

향후 네트워킹에 참여하는 단체를 늘려나가, 전국 단위의 네트워킹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복안이다.

한편, 협의체 네트워킹이 개최되는 지역의 대표가 위원장이 된다는 협약안에 따라 초대 위원장은 충북도 청년협의체인 “충북청년광장” 회장이 맡게 된다.

협약식 이후 회원들은 청소년 광장에서 개최되는 2018 충북청년주간(10.26.~28.) 행사에 참여하여 체험부스 등 축제를 관람할 예정이다.

충북청년광장 회장(최기준)은 “각 시도에서 청년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청년협의체들이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하며, “앞으로 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모아 청년기본법 제정, 청년 전담부처 설립 등 청년들이 중심이 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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