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충주 신도시 내 외국인 투자기업이 들어선다.

충주시는 ㈜퓨라토스코리아(대표 피터데리메이커, 한국지사장 김용희)가 25일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에 공장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떴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용희 ㈜퓨라토스코리아 한국지사장을 비롯한 기업 임직원과 손창남 충주시 경제건설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내빈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충주에 둥지를 트게 된 ㈜퓨라토스는 1919년 벨기에 브뤼셀 지역에 설립된 제과제빵 글로벌기업으로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

퓨라토스는 다음 세대를 위해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최상의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제빵용 개량제(S500)와 커스타드 크림믹스(크리미비트), 리얼벨지안초콜릿(벨코라데) 등이 주제품이다.

충주시와는 지난해 9월 2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퓨라토스코리아가 내년 6월경 준공되면 약 5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손창남 경제건설국장은 “(주)퓨라토스코리아가 충주시를 기반으로 지속 성장 및 발전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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