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읍면맞춤형복지팀 설치 등 복지 행정 기능 강화로 현장 중심의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주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2016년 7월 보은읍 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복지팀’ 신설을 시작으로 지난해 7월 탄부면을 중심으로 장안면, 마로면, 삼승면으로 구성된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해 운영중이다.

그 결과 군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총 3,063건을 실시해 이 중 255가구에 1억5천550여만원의 긴급생계비 및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군은 일선 복지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게 복지서비스를 펼쳐나가기 위해 2017년에 보은읍 등 5개 읍면에 배치한 맞춤형 복지차량 5대와 2018년에 4개면에 배치한 복지차량 4대 등 총 9대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 2대를 추가 배치해 11개 전 읍면에 맞춤형 복지차량을 배치 환료할 계획이다.

이은숙 주민복지과장은 “읍면 행정복지센터가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진정한 행정복지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찾는 데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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