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총장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먼저 충북도민과 불교공뉴스 독자들에게 인사말씀과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충북도민 여러분, 그리고 불교공뉴스 독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충북도립대학 총장 공병영입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통해 찾아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우리 충북도립대학은 충청북도에서 설립‧운영하는 유일한 공립전문대학으로 옥천에 위치해 있습니다. 충북도민의 고등교육기회 확대를 위하여 1998년에 설립되어 올해 개교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충북도립대학은 충청권 명문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서 인재양성과 교육복지를 위한 기반을 빠르게 구축해나가고 있으며,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학입니다.

2, 충북도립대학이 어떤 대학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희 충북도립대학은 1998년에 설립하였으며, 고등교육기회 확대에 주력하며 충청권 명문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 도약했습니다.

지역산업수요에 맞는 기술인재를 양성하면서 국가와 지역사회의균형발전에 기여했으며, 저소득층 및 사회적 약자에게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복지 실현했다고 생각합니다.

100만원 미만, 반값등록금을 선제적으로 시행하면서 등록금 인하 분위기 주도해왔으며, 폭넓은 장학혜택을 통해 교육비 경감에도 앞장섰습니다.

100만원 미만 반값등록금 시행(‵14년~)

전교생의 약 66% 전액장학금 ‘0원고지서’(‵16년기준)

전교생의 약 80% 장학금 수혜(‵16년기준) 사업을 해왔으며,

정부재정지원사업으로는

산업통상자원부 R&D사업 운영(‵16년~)

중소기업청 BI보육역량강화사업 운영(‵12년~)

교육부 교육역량강화사업 운영(‵08년~‵12년)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 교육품질인증대학(‵11년~)

원스톱 취업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CareerPowerUpgrade센터 설치를 하는 등, 입학에서 취업까지 책임지는 대학으로 도약했습니다.

3, 어느덧 총장님께서 취임하신지 1년이 되어갑니다. 총장님께서 취임 당시의 충북도립대학의 분위기는 어떠하였나요?

지역사회에서 멀어진 충북도립대학, 대학의 현실에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충북도립대학은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구조개혁평가 등 외부환경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하면서 다른 대학에 뒤쳐져 있었습니다.

특히 대학구조개혁평가 낙제점, 특성화사업 탈락, 신입생 미충원 등 연이은 악재로 대학의 위상은 추락했고, 지역사회의 관심에서 멀어지기도 했습니다.

2017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2007년부터 10년 연속 달성해오던 신입생 등록률 100%에 실패했고,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도 D등급에 속하며 정부재정지원사업 참여 등 제한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내부분열과 통합설이 돌기 시작하였는데,

전기에너지시스템과 소속 전임교원이 수주한 에너지기술평가원《마이크로그리드 기술인력양성 기초트랙》사업계획서에 연구인력 3명이 대학 소속으로 기재되어 있었고, 이를 대학 산학협력단에서 에너지기술평가원에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마찰이 매스컴을 통해 확산되며, 내부 분열로 치닫게 되었던 것입니다.

충북대 교수회에서 주장한 충북도립대, 한국교통대와의 통합설은 대학에 치명적인 상처를 남겼습니다. 파장이 커지자 충북대 윤여표 총장이 직접 입장을 표명하며 일단락되었지만, 대학의 존립가치를 훼손하는 한편, 지역사회에는 불안감을 고조되기도 했습니다.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낙제

1주기 평가결과 충북도립대학은 <D등급>에 속하여 정원감축과 재정지원, 국가장학금 Ⅱ유형 및 학자금 대출이라는 조치를 받았습니다.

이후 후속조치로 진행된 맞춤형 컨설팅 1차년도 이행점검결과에서 『일부해제』에 해당하는 <그룹2>에 속하여 학생에 대한 재정지원 제한은 해제되었지만, 신규사업지원 제한에선 풀려나지 못했습니다.

무엇보다 외부환경의 변화, 그리고 대학구조개혁평가 낙제점, 통합설 등은 충북도립대학을 스스로 위축되게 만들었고, 변화와 혁신을 이끌 구원투수를 필요로 했습니다.

위기대학 살리는 구원투수로 취임했지만, 처음부터 순탄치는 않았습니다. 대학혁신을 위한 선결과제로서 가능한 많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교원워크숍, 끝장토론, 수시 간담회 등을 진행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4, 그렇다면 그동안에 충북도립대학에 있었던 변화라던지, 아니면 그동안의 성과가 궁금합니다.

우선 가장 큰 성과로는 대학구조개혁평가 D등급에서 3년 만에 자율개선대학으로 전환된 것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의 부실대학 이미지에서 벗어나 비로소 정상대학으로 탈바꿈하였고, 대학위상도 제고되어 신입생 충원 등에도 상승효과를 나타냈습니다.

자율개선대학 선정으로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에 공모가 가능했습니다.

최근 충북도립대학 8명의 부교수에 대해 정교수 승진임용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학교 자체적으로 다양한 연구실적의 성과를 이끌어내며, 명품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결과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어 그간의 부실대학 이미지를 벗고 지역의 명품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로써, 학생들의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하여,

약 28% 정도로 도립대학 중 최저인 기숙사 수용률을 향상시키고 대학촌 형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했습니다.

2019학년도 전문대학 수시 1차 모집 원서접수에서 도내 전문대학 중 가장 높은 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전년 대비 약 2배 경쟁률 상승한 것입니다.

특히, 신설된 조리제빵과와 소방행정과는 각각 10.8:1, 8:1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특채기회 확대를 통한 긍정적 효과 기대를 보았는데, 지역출신 채용으로 지역전문가로 성장하여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행정의 안정성 확보는 물론 학교 차원에서 우수한 신입생을 유치할 것으로 보입니다.

옥천군은 공무원 특채 1명에서 4명으로 확대하였습니다.

내부분열 극복을 통해 이끌어 낸 대학혁신을 이루었는데,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는 누구나 선택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다시금 도약했습니다.

충북도립대학 또한 선택의 기로에 서있었습니다. 대학평가 낙제, 열악한 재정, 노후한 교육시설 등 대학을 둘러싼 환경은 어느 하나 호의적인 것이 없었습니다.

지역사회 냉대, 내부분열, 만연한 패배주의 등은 대학의 앞날을 더욱 어둡게 했지만, 현재, 충북도립대학의 변화상은 희망과 기대를 품게 만들고 있습니다.

5, 앞서 말씀해주신 것과 같이 충북도립대학의 가장 큰 성과로는 대학구조개혁 평가 D등급에서 3년 만에 자율개선대학으로 확정 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율개선대학으로 확정되기까지 어떠한 노력을 하셨나요?

충북도립대학은 ’98년 옥천군에 설립되어 지역산업수요에 맞는 기술인재를 양성해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했습니다.

공립전문대학으로서 저렴한 등록금을 바탕으로 저소득층과 사회적 약자에게 고등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생산적 교육복지 확대에 주력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D등급을 받아 대학은 물론, 지역민들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더욱이 2년 연속 정원미달사태를 겪는 등 퇴출위기까지 내몰리고 내부적으로는 구성원 간 불협화음과 패배주의가 확산되었고, 외부적으로는 지자체의 관심이 떨어지고 지역과의 괴리가 심화되었습니다.

한편, 지난 1월 대학혁신방안을 발표를 했는데, 대학이 위기에 대응하고, 나아가 혁신을 일궈나가기 위한 주춧돌로 삼고자 하였습니다.

여기에는 학령인구 급감, 대학평가 시행, 청년취업난 등 외부환경의 변화에 따른 대학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과 발전전략 등이 담겨있습니다.

명품인재양성 이어달리기 캠페인 출범을 시작으로,

대학을 살리려는 의지의 표명으로 전 교수가 나서 자발적으로 지급받은 학생지도비를 반납하여 6,000여만원을 기탁하였고, 이어서 기업체, 총학생회 등에서 발전기금을 기탁했습니다.

출범 일 주일만에 1억원을 돌파. 최근 3년간 연평균 기탁액이 3,500만원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가히 놀라운 결실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18.10월 현재, 총 28건 2억원 돌파했습니다.

또한 대대적인 학사구조 개편 단행을 시작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대학특성화 방향에 부합하기 위해 11개 학과 중 3개과(의료전자기기과, 정보보안과, 자치행정과)를 폐지하고, 약 50% 정도 학과개편 추진했습니다.

교원과의 끝장토론, 교원워크숍 등 다양한 의견수렴, 합의 도출 한 결과입니다.

그 결과 신입생 등록률 제고를 들 수 있는데, 학령인구 급감(2018년 기점으로 대학정원 역전현상) 작년 93% 기록했으나, 올해는 교직원이 합심하여 97% 등록률을 달성했습니다.

각종 업무협약 체결했으며, CPU센터 개소하기도 했습니다.

6, 그렇다면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의 성공원인은 무엇으로 분석하고 있으신가요?

‘죽음의 늪 탈출, 환골탈태’ 라고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열악한 교육투자, 평가지표 하락, 대학재정지원사업 탈락, 교육의 질 하락, 구조개혁평가, 정원감축, 등록금수입 감소였던 상황이었습니다.

죽음의 늪으로부터 탈출을 위하여 환골탈태의 각오로 전 교직원이 합심하여 대학혁신 추진에 앞장섰습니다.

압축성장을 꿈꾸었습니다.

당시 거의 최하위권이어서 실적부족 등으로 단위기간의 노력도, 향상도가 필요한 시점에서 압축성장을 위한 대대적인 개혁조치들이 주효, 대대적인 학사구조개편 등을 시행했습니다.

토종전략을 내세웠습니다.

외부용역을 맡길 예산도 없는 상태에서 오로지 우리의 힘만으로 이루어낸 쾌거입니다.

7, 앞서 말씀해주신 것과 같이 총장님께서 지역과 상생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게 보이는데, 충북도립대학과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방안은 어떠한 것이 있습니까?

충북도립대학의 키워드는 ‘지역과 상생발전’입니다.

시대에 발맞춰 충북도립대가 지역에 해야 할 것들과 지역사회와의 교류하는 방안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민들과의 접촉점을 찾고 이에 대한 빈도를 높여 다양한 교류방안을 도출해야 할 것입니다.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민과의 교류에는

평생학습사회 도래에 따른 지역민의 학습욕구 충족과 우리 대학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평생교육프로그램에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인구 고령화와 건강생명 연장으로 평생교육의 중요성 확대되고 있는 현실을 직시했던 것입니다.

농업농촌지역과 연계한 봉사활동 및 지원학과 협약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옥천지역의 경우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에 지역 봉사단체인 로타렉트클럽과 새마을회와 연계한 농촌봉사활동을 통한 지역기여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농업농촌지역과 연계된 충북도립대학의 학과와 협약 등을 통한 활동도 전개했습니다.

앞으로도 지자체와 지역사회도 대학을 동반자로 생각하여 대학을 최대한 활용하기를 바라며, 지역현안협의체에 대학교원 활용 및 각종 용역사업에 대학 참여 확대할 것입니다.

또한 옥천군의 지역연계 글로벌 프로그램에도 동참할 계획입니다.

8, 충북도립대가 옥천군과 상생협의체를 통해 현안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금년부터 ‘상생협의체’를 구성‧운영 중이며, 수차례 실무자‧부서장 회의를 거쳐 지역현안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상생협의체는 동반성장을 위한 협의기구로써의 역할은 물론, 소통창구 기능을 하며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예정입니다.

충북도립대학의 대표적 현안인 기숙사 사안 등에 대해 상상협의체를 가동, 이에 대한 내용을 수차례 공유해왔습니다.

상생협의체의 기능으로는 기관장(대학총장, 옥천군수) 협의 이전에 실무자 검토 논의를 해서, 지역과 학교간의 동반성장을 위해 합리적 정책결정단계를 거쳐 지역이 필요로 하는, 지역에 도움이 되는 방안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공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은 대학의 존립가치와 직결됩니다. 보다 실효성있는 운영을 위해 활성화 방안 마련 중이며, 향후 지속적 협의를 통한 대안을 도출하고 이를 추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9, 최근 학생 기숙사 신축 관련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기숙사 신축은 물론, 학생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나요?

현재 대학은 물론, 지역사회의 숙원사업이던 충북도립대학 기숙사 신축에 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올해는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결과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어, 그간의 부실대학 이미지를 벗고 지역의 명품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로써, 학생들의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필요합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님께서 기숙사 신축이 도립대 발전의 핵심동인이라고 보고, 440억이라는 큰 재원을 투자하기로 결심하여, 현재 도의회 정책복지위, 예결위, 그리고 행정문화심의회까지 거쳐 설계비 19억원을 확보하였습니다.

추진현황으로는

기숙사 신축방안 및 추진전략 정책과제 추진(충북연구원) : 2018. 3.

기숙사 부지제공 협의(옥천군) : 2018. 8.

충청북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도의회 심의(원안가결) : 2018. 9.

※ 부지제공을 위한 옥천군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2018년중)

충청북도 제2회 추경예산 반영(설계비 19억원) : 2018. 9.

※ 향후 연차적 예산(계속비) 반영, `19년 설계, `20년 착공, `22년 준공 예정이며,

지속적인 학생생활관 개선으로 정주환경 개선

2015년 : 2층 리모델링(208명→263명 확대)/1,000백만원

2017년 : 환경개선(집기교체, 도배 등)/179백만원 입니다.

미래관 설치, 강의실, 동아리방 중심으로 공간 확대, 학생복지시설 및 공간 확충으로 지속적인 환경 개선, 학생들의 정주공간은 기숙사와 더불어 캠퍼스에 머무르는 시간을 길게하도록 유도를 하는 등, 캠퍼스 시설 보완 역시 학생정주여건 개선과 대학캠퍼스 환경개선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약 28% 정도로 도립대학 중 최저인 기숙사 수용률을 향상시키고 대학촌 형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하고 있습니다.

현 시기야말로 기숙사 신축에 집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원만한 기숙사 신축 추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세스를 가동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숙사 신축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기숙사에 거주하는 것을 추진하는 것과 동시에 셔틀버스를 최소화하면서, 지역과 학생간의 괴리감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숙사 신축사업을 조기 완료함으로써 재학생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0, 대학 20주년 행사와 동시에 총장 취임 1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총장님께서의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합니다.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고 있는데,

“장수하는 조류중 하나인 솔개는 하늘의 제왕으로 약 70년을 군림한다고 합니다. 솔개는 40살 정도가 되면, 부리가 날카로움을 잃고 발톱은 무뎌지며, 깃털은 무거워져서 사냥에 어려움을 겪게 되지요. 그 순간 솔개는 죽을 날을 기다릴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삶은 얻을 것인지 기로의 순간을 맞게 됩니다. 새로운 삶을 선택한 솔개는 산 정상에 자리를 잡고 고통스런 수행을 시작합니다. 바위에 구부러진 부리를 쪼아내고 새로운 부리가 돋아나게 하고, 무뎌진 발톱과 무거운 깃털을 모두 뽑아냅니다. 새로운 발톱과 깃털이 돋아나면 솔개는 다시 날아올라 하늘의 제왕으로 새로운 30년을 누린다고 합니다.”

이렇듯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며, 고통을 직면하게 됩니다. 뼈를 깎는 노력으로 다시금 도약의 기회를 선택한 솔개처럼 새로운 비상을 꿈꿀 것입니다.

취임 1주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충북도립대학의 변화상은 희망과 기대를 품게 만들었습니다.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서 인재양성과 교육복지를 위한 기반을 빠르게 구축해가고 있으며, 대학경쟁력 강화와 재원 다변화를 위한 여러 시도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혁신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이뤄주는 대학으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충북도립대학은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 낙후지역의 저소득층, 사회적 약자 등에게 고등교육기회라는 “꿈”을 심어주기 위해 충청북도에서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그 꿈을 실현시키면서 진정한 교육복지를 실천하는 현장이 바로 충북Dream대학, 충북도립대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충북도립대학은 교육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꿈을 꾸고,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혁신을 이뤄나갈 것입니다.

저희 충북도립대학을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매우 감사합니다.
 

《공병영 총장 프로필》

‣1958년生, 동아대 경제학사, 서울대 행정학 석사‧박사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수석실 행정관

‣서울대학교 대외협력팀장, 연구지원과장

‣교육인적자원부 평가지원과장, 정책상황팀장, 지방교육혁신과장

‣부산광역시교육청 기획관리국장

‣교육과학기술부장관 비서실장

‣충남대학교 사무국장

‣서울대학교 시설관리국장

‣서울대학교 사무국장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

‣충북도립대학 제6대 총장(2017.11.30.~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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