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지난 25일 영동군청 소회의실에서 건설단체 관계자 100여명과 함께 군정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통통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각 실과소장의 주요현안사업 설명 이후, 자유로운 의견개진과 토론으로 군정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군민들의 의견을 듣고 머리를 맞댔다.

영동와인터널 개장을 비롯해,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 현황, 영동읍 시가지 가로경관 정비사업 등 주요 군정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가졌다.

군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자재 구입, 장비 사용, 인력고용 등을 요청했다.

또한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동절기 안전수칙 준수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현장 운영과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강조했다.

허심탄회한 대화들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군정발전에 대한 목표와 가능성을 확인하며, 지역발전을 함께 선도해나가기로 했다.

박세복 군수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이끌고 뒷받침해주는 건설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영동군의 발전과 군민 행복 증진을 위해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군정 방침인 행정의 투명화에 맞춰 소통행정을 펴고 많은 군민들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월1~2회 정도 통통통 간담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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