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립도서관은「2018년 책 읽는 가족」으로 조은미(노학동 거주)씨 가족을 선정하고 인증서와 현판을 25일(목) 전달하였다.

 ‘책 읽는 가족’ 선정은 가족 단위의 독서 생활화를 통해 책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국도서관협회와 공공도서관이 연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다.

 속초시립도서관은 가족 모두가 회원으로 등록하고, 독서활동에 적극적인 가족을 대상으로 하여, 도서 대출량·이용 성실도·가족 참여도 등을 선정기준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2018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조은미씨 가족은 2017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1,067권의 책을 읽어, 자녀들에게 책 읽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모범을 보인 가족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숙 정보스포츠센터소장은 “가족 한사람이라도 더 책을 읽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속초시립도서관이 가족 모두가 쉬면서 책을 읽고즐길 수 있는 좋은 도서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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