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6일~28일 청주 청소년광장, 옛청주역사광장 등지에서 “2018 충북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북청년주간은 “청년의 행복 가치, 충북의 생명 같이”라는 슬로건으로 청년들의 문화‧소통‧미래에 대한 주제로 올해 최초로 개최되며, 슬로건 결정 등 기획단계부터 도내 청년들과 함께 하였다.

우선, 26일 오후 4시 청소년광장에서는 구글코리아의 김태원 상무가 “창조적 사고방식”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청년희망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김태원 상무는 2006년 구글코리아에 입사 후 창의적인 업무능력을 발휘하여 현재 구글 글로벌 비즈니스 상무직을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방송 프로그램, 오프라인 강연을 통해 청년들에게 희망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오후 5시부터는 청년정책 디자인 경진대회 우수자 시상 등 개막행사가 이어지며, 6시에는 청년밴드 “데이브레이크”의 청춘콘서트가 진행된다. 데이브레이크는 ‘좋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 밝고 긍정적인 곡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번 청년주간의 희망찬 분위기와 어울리는 노래들로 청년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7일 오후 5시에는 푸드 스타트업의 대표업체인 “쿠캣”의 이문주 대표가 청년창업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문주 대표는 음식 레시피를 콘텐츠로 젊은 층의 선호를 공략하여 푸드몰, 푸드채널 운영 등 활발한 푸드 비즈니스를 펼쳐나가고 있다.

행사 3일차인 28일 오후 4시에는 “생각코칭컴퍼니” 김경록 대표의 4차산업혁명 특강이 이어진다. 김 대표는 교육 스타트업 ‘생각코칭컴퍼니’를 경영하면서 창의적 문제해결을 주제로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 외에도 청소년광장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청년단체 및 동아리들의 활동을 엿볼 수 있는 청년활동 체험존과 청년정책에 대한 유관기관 홍보부스가 상시 운영된다.
  
옛청주역사광장에서는 청년창업가 및 청년창업농들의 상담 및 홍보부스와 청년들의 아이디어 상품을 판매하는 청년마켓, 청년쉐프들의 색다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청년 푸드트럭이 상시 운영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평소 우리 도 청년들을 위한 문화 콘텐츠가 더 많아져야 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었다.”고 말하며, “음악공연, 체험부스,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아 이번 행사를 기획한 만큼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취업․학업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누구나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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