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청주시(한범덕 시장)가 후원하고 한국청년지도자 연합회 청주흥덕구지회(지회장 정선열)가 주관하는 복지시설 아동과 후원인의 어울림 마당인 한마음 축제가 오는 16일 오전 10시 송절중학교 강당에서 개최된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충북 현양원 등 충북지역의 시설아동과 한국청년지도자 연합회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설아동들이 즐겁게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한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등 놀이마당을 통해, 아동들의 끼를 마음껏 발휘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위로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매년 아동복지시설 한마음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한국청년지도자 연합회 청주흥덕구지회는 아동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결연 및 후원을 통해 아동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청년지도자 연합회 청주흥덕구지회 정선열 지회장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실망하지 않고 꿋꿋하게 커 나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시설아동들이 하루만이라도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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