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행정안전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공동으로 육성하는 2012 Green마을 중간평가에서 모충동 삼호아파트가 모든 평가부문(에너지절약, 자원재활용, 생태환경조성)에서 만점을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Green마을」이란 에너지 절약, 자원 재활용 등 녹색생활을 주민 스스로 추진하는 주민 주도형 녹색실천 마을로 2012년 전국 155개 마을이 공모 선정됐고 청주시에서는 유일하게 모충동 삼호아파트가 Green마을로 선정됐다.

삼호아파트 그린마을추진위원회(회장 박종구)는 탄소포인트제 가입 창구를 개설해 모든 세대의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성공시켰다.

또, 빗물을 모아 청소나 조경용수로 활용하는 빗물 재활용 뱅크 설치, 알뜰도깨비장터, 녹색체험학교, 폐휴대폰 및 폐건전지 모으기, 로컬푸드 도시농장, 쌈지화원 조성, 추억의 목화밭 조성 등 상반기 눈에 띄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중간평가결과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

Green마을 최종평가는 상반기 중간평가 점수와 하반기 실적을 평가하는 종합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내년 초에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삼호아파트 그린마을추진위원회 박종구 회장은 “남은 기간 동안 에너지 절감교육, 재활용품 선별작업장 조성 등 Green마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며 “우수마을로 선정됨과 동시에 녹색생활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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