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24일 보은농협예식장에서 보훈가족을 초청해 격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은군 여성예비군소대(소대장 임승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정상혁 보은군수, 김용휘 보은대대장과 전몰군경 미망인회, 6․25 참전 유공자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등 보훈단체 회원 및 가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래자랑과 오찬행사로 진행됐다.

보은군 여성예비군소대는 군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명예를 기리고, 나아가 군민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이바지하고자 2011년부터 초청행사를 마련해 올해로 8회째 개최하고 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보훈단체 회원과 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훈회원 및 가족들에게 최대한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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