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정해정 신도회장, 암호화폐 거래소의 역할 글로벌 대회
태고종 정해정 신도회장, 암호화폐 거래소의 역할 글로벌 대회
  • 원응 스님<논설위원>
  • 승인 2018.10.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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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전국 신도회장 정해정(엠.케이 인터내셔널) 회장은 10월23일 오후 6시 서울 용산 드래곤 시티 호텔에서 국내외 투자자와 참가들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암호화폐 거래소의 역할과 미래 그리고 제4차 산업혁명과의 관계‘란 주제로 열린 글로벌 대회를 주관했다.

이번 글로벌 대회의 개최 목적은 코인제스트 회사가 최근 대규모 해외 투자 유치에 성공하여 관련 현안을 암호 화폐 투자자 및 회원들에게 발표하고, 글로벌 진출에 대한 선포식을 갖는 행사였다.

대회는 등록, 오프닝, 개회사 및 축사, 비전영상, 밋업(MEET-Up만남)1, 특별행사, 포토세션, MEET-UP2,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 분야의 전문기업과 국제투자 회사 CEO들이 축사를 했으며, 편백운 총무원장 스님도 축사를 했다.

종교계 인사로는 편백운 태고종 총무원장스님과 한기총 엄기호 회장이 참석했다. MEET-UP 시간에는 국내외 전문가와 투자자들이 주제발표를 하고, 정해정 회장은 좌장으로서 회의를 이끌었다.

정해정 회장은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대회를 원만하게 성공적으로 마치고, 편백운 총무원장스님께서 이렇게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시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편백운 총무원장 스님의 축사를 소개한다.

< 편백운 총무원장스님 축사 >

오늘 제스트씨엔티(주)와 엠케이인터내셔널(주)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블록체인 4차 산업혁명“암호 화폐와 거래소의 역할과 미래” 란 주제로 모임을 갖는 데에서 축사의 말씀을 드리게 됨을 진심으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경제를 잘 모르니까, 여기서 전문적인 말씀을 드릴 수는 없고, 오직 한마디 “우리 회장님 잘 되십시오”라는 축원을 할 뿐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절에서 살아서, 돈버는 일에는 소질이 없지만, 쓸 줄은 압니다.

총무원장이 되고 보니 종단을 운영하는데 이렇게 돈이 중요한 줄 미처 몰랐습니다. 절에 들어간 초심자들에게 가르치는 기본교육 텍스트에 《초발심자경문》이란 책이 있는데, 그 책에는 “재색지화(財色之禍)는 심어독사(甚於毒蛇)하니 성기지비(省己知非)하야 상수원리(常須遠離) 할지어다.“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재물과 여색의 화는 독사보다 더 심하니 자기 자신을 잘 살펴서 그릇됨을 알고 항상 멀리 해야 한다.“라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물론 이 말은 도를 닦는 수행자들에게 경책의 말로서 출가자들에게는 당연히 해당되는 금구성언입니다.

그렇지만 불교신자나 일반인인 생활인들에게는 이런 구절은 필요 없는 말이 되겠지요. 오늘 제가 여기서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 것은 우리 회장님께서 하시는 사업이 잘되고 돈도 많이 벌어서 회장님이나 관계된 분들께서 경제적으로 성공했으면 하는 축원을 올리는 것입니다.

저는 암호화폐가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우리 정해정 회장님의 탁월한 경제마인드와 능력은 100%로 인정하고 존경한다는 그 말씀만은 자신 있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정해정 회장님께서 성공하시도록 부처님께 열심히 축원해 드리는 일 밖에 없습니다.

오늘도 아침 일찍 일어나서 불이성 법륜사 대불보전 부처님께 발원했고, 춘천 석왕사 보름 기도 시간에도 특별히 정해정 회장님이 꼭 성공해야 된다고 부처님께 불공을 드리면서 축원을 올렸다는 것을 말씀 드리면서 축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불기 2562(2018)년 10월 23일

태고종 총무원장 편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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