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이 현대사회에 만연한 ‘혐오’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 특집 다큐멘터리로 청취자들을 찾아간다.

BBS라디오 특집 다큐멘터리 ‘2018 혐오민국 보고서’는 현대사회에 난무하고 있는 혐오표현과 혐오사건 등으로 고통 받는 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다함께 ‘공존하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연출을 맡은 황고운 PD는 “최근 몇 년 간, 한국 사회에 ‘혐오’와 관련된 사건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이들을 직접 만나보고, 올바른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담아내려 노력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다큐는 국내 사례 뿐 아니라 이웃나라인 일본에도 만연한 혐오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치고, 성소수자나 난민, 이주민 등 차별에서 자유롭지 못한 다양한 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우리 사회에 문제를 제기한다.

아울러, 청취자들에게 ‘혐오’를 극복하고, ‘공존하는 사회’로 나아갈 방법을 고민해보자고 이야기한다.

이와 함께, 피해자들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고, 청취자들에게 깊은 깨달음을 전하는 다큐의 주제를 담은 자체 음악도 담겼다.

BBS라디오 특집 다큐 ‘2018 혐오민국 보고서’는 10월 26일 금요일 오후 3시에 BBS불교방송 라디오를 통해 방송되며, BBS불교방송 앱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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