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멕시코 대사관 해군성 제독, 해양경찰교육원 방문

해양경찰교육원(원장 고명석)은 10월 23일 오전, 주한 멕시코 대사관 해군성 무관 하이메 베라스떼기(Jaime Verastegui) 제독(준장)이 교육원을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해양경찰청과 멕시코 대사관 간 공식 면담 시 멕시코 해군성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해양치안전문 교육기관으로 발 돋음하고 있는 해양경찰교육원의 견학을 적극 요청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이 날 하이메 준장은 모의선박훈련장, 해양구조훈련장, 소화방수훈련장 등 우수한 시설을 갖춘 종합훈련센터를 주의 깊게 살펴보며, 한국 해양경찰의 선진 교육 시스템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이번 멕시코 대사관 무관의 교육원 방문은 한국 해양경찰 교육 시스템의 위상을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앞으로 지속적으로 외국 해양기관과의 교류협력을 넓혀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멕시코 해군성은 1821년 1월 19일 창설되어, 현재 11만명의 인력과 156척의 함정 및 149대의 항공기를 보유한 멕시코 연방정부 소속 조직으로, 해상수색구조, 해상안전관리, 불법조업단속, 해양오염 예방 단속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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