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과 코리아나미술관은 오는 26일부터 11월 26일까지 청양문예회관 2층 전시실에서 ‘자인(姿人) 한국 근·현대 미인도 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우수전시콘텐츠를 지방으로 확산·보급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기획한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일환으로 이번 청양군이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전시작품은 코리아나 화장품 유상옥(청양군 대치 출생)회장이 운영하는 서울 코리아나 미술관에 소장·전시되고 있는 작품으로 이당 김은호 화백 등 우리 근현대사 시기 당대 최고의 16인의 인물화 40점이 전시된다.

또한, 전시기간 내 매주 목요일마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술체험프로그램이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전시전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지역주민의 시각예술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불러일으켜 지역 자체 전시기획 역량 강화 및 지역 동호회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양문예회관(940-2730) 또는 홈페이지(http://art.cheongyang.go.kr/)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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