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보건소(소장 박성림)는 보은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은 보은군 공직자 534명을 대상으로 보은소방서에서 총 20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으로 22일 첫 교육에는 보은소방서 이지혜 구급대원이 강사로 나와 이론과 실습 교육을 2시간 동안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손아림(회남면행정복지센터) 주무관은 “교육을 통해 갑작스럽게 일어날 수 있는 심정지 등 위급상황에 대한 빠른 대처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응급구조가 중요한 만큼 실제로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인공호흡과 심장마사지 등을 배운대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림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응급상황 발생 시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소방서는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80점 이상 취득자에게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이수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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