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코딩 로봇'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딩은 컴퓨터와 소통한다는 뜻으로 컴퓨터를 통해 프로그램을 만들며 학생들의 창의력, 사고력,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어 올해부터 중학교 정규과정에 도입되었고 2019년도는 초등학교(5·6학년) 정규과정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발간한 「코딩 어드벤처」의 저자(김희권, 조현우)를 초빙해 코딩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로봇(모듈)을 구입, 재미있는 코딩수업을 진행하여 초등학생들의 코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코딩로봇’ 교육 참여 희망자는 22일(월)부터 유성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유성이’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은 11월 10일부터 12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7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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