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10월 10일 개막식에서 팡파르와 웅장한 의장 공연을 시작으로 달구어진 2012년 군문화축제는 14일 폐막식의 화려한 불꽃쇼와 폐막선언으로 막을 내렸지만 고조된 축제분위기는 당분간 식지 않을 듯 보인다.

지난 5일간 축제장을 다녀간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에게 감동이 사그라지지 않고 아직 회자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시도된 지역상품권과 지역축제의 결합이 성공적으로 뿌리를 내려 계룡이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남겼기 때문이다.

종래 계룡 군문화 축제가 성공적인 반면, 지역민의 고용창출, 소상공인의 소득증대 효과 등 긍정적 경제적 효과가 충분히 수반하지 못하였다.

이에 군문화발전재단(재단이사장 이 기원)에서는 축제의 수익성을 제고하고 축제로 인한 자금유출을 막아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그 일환으로 계룡군문화발전재단은 축제 성황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결하기위하여 육군발전협회(AROKA)와 극적인 타결을 보아 축제장 내 모든 업소에서 지역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에 청신호를 마련하였다.

또한 관람객들이 계룡사랑상품권을 쉽게 구입 및 환전할 수 있도록 축제장 내 6개소에 운영부스를 설치하여 관람객의 편의를 세심히 고려하였으며, 스탬프 프로그램 시행 및 기념품 제공과 10%의 할인혜택을 제공하여 관람객의 흥미를 끌어 상품권사용이 확대되도록 유도하였다.

그 결과, 이번 축제에서 계룡사랑상품권은 총 18,000매(9천만 원)가 판매되어 지역경제활성화에 톡톡히 기여하는 효자상품권으로 등극하였다.

계룡시는 향후에는 지역상품권 사용 확대를 위해 사전 홍보 및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홍보를 강화하여,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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