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22일 귀농인 35명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진안군, 장수군에서 선진지 현지연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현지연찬 교육은 보은군으로 전입한 후 2년 이내 귀농인 35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작물 재배기술을 배워 향후 다양한 작목을 선택하여 농사지을 수 있도록 돕고, 직접 생산한 농작물을 6차산업에 연계하여 농가소득을 올리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지연찬지인 진안군 「능길원」에서 연잎 및 블루베리 관련 6차 산업 생산 관리 및 유통에 관한 교육을 받고, 장수군에서는 「빨간이슬 사과농장」에서 귀농인으로서의 자세와 농사에 임하는 자세에 관한 실질적인 교육을 받았다. 이어,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장수사과시험장을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사과 재배기술 습득, 사과 수확 체험, 사과시험장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귀농인 선진지 연찬 교육은 2018년 총3회 실시했으며, 현장 방문을 통한 체험교육으로 귀농인들이 영농에 접목할 수 있는 농업기술 및 귀농인 초기자세 등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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