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도정보고등학교(교장 김상웅)가 20일(토) 청주시 소재 중학생들과 현도정보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소프트웨어 체험 행복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한 기본 역량을 기르고,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현도정보고 ‘스마트 소프트웨어과’에서 마련한 소프트웨어 체험 캠프다.

 ‘Pololu 3Pi를 활용한 미로 찾기 로봇’, ‘아두이노를 활용한 블루투스 자동차 배틀’, ‘3DMax를 활용한 3차원 그래픽 제작’, ‘컴퓨터 디자인을 활용한 캐릭터 열쇠고리 제작’ 등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있는 네 가지 주제를 가지고 진행됐다.

 2015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올해부터 중학교에서는 정보교과가 필수교과로 지정되어 있어 이번 행사가 소프트웨어를 이해하고 학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현도정보고 정보컴퓨터 교사들은 “많은 중학생들과 재학생들이 참여해서 적극 적으로 체험을 하며 관심을 보여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현도정보고등학교 ‘스마트 소프트웨어과’는 충북 최초로 소프트웨어 특성화학과로 개설되었으며 현재 유일하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현도정보고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IT 관련 사무, 스마트폰 앱 개발, 웹 프로그래밍에 관한 기술을 습득하고, 직업기초능력을 길러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력 양성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다.

현도정보고등학교에는 현재 9명의 정보컴퓨터 전공 교사들이 있어 효과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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