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9일 천안 마론뉴데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회 세계 한민족 충청남도 골프대회’에 참석,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세계한민족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15개국 60명의 재외동포를 비롯, 총 37개팀 144명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750만 재외동포는 세계 곳곳에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오늘 함께 하신 여러분께서는 전 세계와 대한민국을 하나로 묶어주는 가장 중요한 구심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우리 동포사회가 더욱 단합할 수 있도록 충남도가 힘과 지혜를 모아 나아가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향에 대한 애정으로, 고국에 대한 사랑으로, 값진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