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0월 19일(금)부터 10월 22일(월)까지 4일간 엑스포시민공원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제9회 대전영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영재페스티벌은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행사 중 하나로, 영재학생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영재교육활동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력과 직관적 사고력 신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부스는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은 미래로, 미래는 대전으로!’이라는 주제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80팀이 운영되며, 대전 지역 영재학급 및 영재교육원이 주관하는 영재교육 부스 60개, 노벨과학동아리가 운영하는 부스 20개이다.

학생들은 학교별 선발과정을 통해 부스별 4명씩 운영하며, 체험활동 주제를 선정하고 예비실험을 통해 체험활동 과정을 설계했다. 부스별 체험활동은 과학, 융합, 수학, 발명, 정보, 인문 및 노벨 분야로 나눠지며 크게 탐구활동, 체험활동 및 이벤트 활동 등으로 구체화되어 진행된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영재페스티벌 부스 운영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직관적 사고력을 신장시킴은 물론 학부모, 교사 및 시민의 참여를 통해 대전 영재교육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전국 유일의 노벨과학동아리에 대한 인지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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