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한뫼도서관은  여행 작가를 초빙해 테마여행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 ‘테마가 좋다 여행이 좋다’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텔, 예술, 영화를 테마로 여행을 다녀온 작가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여행뿐만 아니라 각 테마에 관심 있는 시민들까지 참여할 수 있다. 강연은 총 3회로 ▲10/30(화), ▲11/7(수), ▲11/14(수)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10월 30일 첫 번째 강연은 ‘나는 호텔을 여행한다’의 김다영 작가가 진행한다. 나 홀로 휴식을 위한 호텔에서부터 일과 여행을 함께하기 좋은 호텔, 꼭 한번 머물러보고 싶은 개성만점의 호텔까지 내 스타일에 맞는 호텔테마여행을 소개해주고 호텔을 예약하는 꿀팁도 들려줄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은 11월 7일 ‘스페인, 예술로 걷다’의 강필 작가가 진행하며 스페인 주요 도시들에 스며있는 예술과 인문 이야기를 통해 스페인 역사와 문화,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는 테마여행을 소개하고 스페인에서 꼭 봐야할 미술관, 가장 핫한 도시와 건축, 스페인 소도시에서 만나는 예술에 대해 들려준다. 

세 번째 강연은 11월 14일 ‘당신이 나와 같은 시간 속에 있기를’의 이미화 작가가 진행한다. 영화 ‘리스본행 야간열차’, ‘비포선라이즈’, ‘카모메식당’의 영화 속 장면을 찾아 떠나는 낭만적인 테마여행을 들려줄 계획이다. 

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호텔, 예술,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접수는 고양시도서관홈페이지(www.goyanglib.or.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뫼도서관(☎031-8075-910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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