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가을여행주간인 10월 20일(토)부터 11월 4일(일)까지 관광안내소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개별여행객의 증가추세에 맞춰 관광안내소 4개소(해맞이공원,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속초관광수산시장)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동향과 개선사항 등을 파악하고자 진행된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원활한 설문조사를 위해 영어, 일어, 중국어, 러시아로 번역된 설문조사지를 준비하였으며, 응답자에게는 소정의 관광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조사내용으로는 국적, 방문횟수, 체류기간, 여행지, 숙박, 음식, 여행경비 등의 기본사항과 여행지로 선택하게 된 계기, 구입 상품, 불편사항 등 15개 항목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관광안내서비스 현장에서의 조사자료 확보로 관광객 수용태세를 갖추고, 관광객 선호 관광동향과 불편사항 파악으로 타깃별 관광코스 개발과 재방문을 높일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상품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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