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LH(사장 박상우) 도시사업처와 ‘행복한 하동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행복한 하동 만들기’ 사업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7월 군과 LH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행하는 협력 사업으로,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다.

군과 LH는 지난 16일 적량면 하서마을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세대의 옥상 방수공사와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한데 이어 19일 적량면 하동산마을에서 마을벽화 그리기, 마을회관 도배·장판 교체 작업을 했다.

하서마을 봉사활동에는 LH 도시사업처와 함께 하동군자원봉사센터, 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여성회(회장 강도야)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행복한 하동 만들기에 동참했다.

하동산마을 역시 하동군자원봉사센터와 하동군재능기부봉사단, 아이코리아(회장 강영숙)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고희권 LH 도시사업처장은 “LH의 경남이전 5년차를 맞아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사회공헌사업을 다른 마을로 확대하면서 지역사회와 일체감을 형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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