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10월 19일, 단양온달문화축제장에서 저출산 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저출산 극복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저출산 극복 릴레이 캠페인’은 기존에 출산을 직접적으로 장려하는 방식에서 탈피하여 결혼․출산에 장애가 되는 사회문화와 가족문화를 개선하는 내용으로 인식개선을 추진하고, 이를 도내 전 시․군으로 확산시키기 위하여 ‘옥천 지용제’를 시작으로 ‘음성 품바축제’, ‘충주 호수축제’, ‘제천 국제음악영화제’, ‘증평 인삼골축제’, ‘진천 생거진천문화축제’, ‘청주 청원생명축제’, ‘영동 난계국악축제’, ‘보은 대추축제’ 등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축제와 연계하여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저출산 극복 릴레이 캠페인’은 충청북도․단양군․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등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임신․출산․육아 지원정책 홍보 리플릿 배포  ▴남성육아분담 및 일․가정 양립 실천 홍보 캠페인(가두행진)  ▴홍보 풍선 나눠주기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충북도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가족친화적 사회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오늘 단양군을 마지막으로 11개 시군의 대표 문화축제장을 방문하여 홍보활동을 전개하였으며, 향후에도 도민이 많이 모이는 행사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저출산 문제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를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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