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거지
김거지

청주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이하 조직위)는 오는 20일(토) 저녁 7시 직지숲 야외무대에서 세 번째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음을 바로 보면 깨달음에 이른다는 직지의 내용을 힐링이라는 큰 테마로 풀어낸 <2018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은 매일 다양한 공연으로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펼쳐왔다. 릴레이 힐링 콘서트는 공연마다 빈 좌석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직지코리아의 토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6일 ‘옥상달빛’과 ‘브로콜리 너마저’가 첫 포문을 열었고, 13일 ‘크러쉬’와 ‘김사월’이 두 번째 타자로 흥행을 이어갔다. 폐막 하루 전인 20일(토)에는 선우정아와 김거지의 마지막 힐링콘서트 무대가 준비되어있다. 

선우정아와 김거지는 주목받는 싱어송라이터로 직지코리아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가을 밤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김거지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 수상자로 ‘독백’ , ‘야경’,‘밤이라 그래’와 같은 진정성 있는 음악을 선보여 왔다. 특히 선우정아는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레드마우스’로 출연해 5연승을 기록한 실력파 가수로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마지막 주말까지 그라운드아트, 사찰음식체험, 빅3체험과 마당극 등 인기 있는 주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며 “깊어지는 가을 직지코리아에서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즐기고, 저녁 힐링콘서트에도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직지 숲으로의 산책’을 주제로 열리는 <2018청주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은 관람객들이 직지의 내면적 가치를 느끼고 치유와 사색의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 전시, 공연들로 오는 21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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