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스투게더에서 운영하는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정자)가 청소년에게  자기계발 및 진로선택의 기회와 건전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청소년 음악 동아리인‘친친뮤직밴드’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보다 많은 청소년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자는 취지로 ‘친친뮤직밴드’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이용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미니예술제 끼부림’ 행사를 개최했다. 

미니예술제 끼부림 행사는 10월 18일(목) 청주시청소년수련관 1층 대강당에서 오후 6시부터 진행됐으며, 친친뮤직밴드를 포함한 20여명의 초·중·고생들이 4월부터 틈틈이 익혀 온 보컬 및 드럼, 베이스, 건반, 일렉기타, 어쿠스틱기타 등의 악기연주, 댄스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선보였다.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윤정자 센터장은 “이번 미니예술제 끼부림은 그동안 열심히 음악 동아리 활동을 해준 친친뮤직밴드 청소년들과 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숨은 재능을 발굴하고 자신의 끼를 뽐낼 기회의 장(場)을 제공하려고 했다.”며 “이 기회를 통해 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자원을 발견하고 자존감을 향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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