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청원생명축제가 열렸던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의 생명농업관이 연중 상시 운영된다.

50만 3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리에 개최된 청원생명축제 기간 동안 인기 있던 곳 중 하나가 생명농업관이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조성한 생명농업관은 향기터널로 시작돼 아열대관, 도시농업관, 생명관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곳은 파파야, 레몬, 바나나, 용과 등 열대과수 식물들과 과채류, 200여종 이상의 식물들, 풍란전시장, 다육 선인장 동산, 식물벽 수경재배, 도시농업 생활원예 전시장, 행잉가든, 고추터널, 사두오이 박터널, 다람쥐터널, 조류 전시, 닥터피쉬 체험, 접목식물, 엽채류 텃밭, 식충식물 전시, 보존화 터널, 사계정원 등으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새롭고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며 생명농업관을 둘러보는 내내 탄성을 자아내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농업기술센터는 생명농업관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월요일 휴관) 연중 무료로 상시 운영해 관람을 하지 못한 시민이나 테마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