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중학교(교장 노영임)는 18일(목)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리더가 된 학생들, 함께 하는 우리들의 축제’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능력과 소질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제18회 남산축제’를 개최하였다.

오전에는 ‘돌려! 돌려! 스타킹’을 비롯한 ‘천하장사 팔씨름’, ‘번개 장터’ 등의 학급별 체험 부스를 열어 진행하였으며, 운동장에서는 ‘공기놀이’, ‘평화의 소녀상 만들기’, ‘책나라 스피드게임’, ‘카나페 만들기’ 등의 체험관이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또한, 학부모님들께서 ‘먹거리 장터’ 등의 체험 부스를 열어 즐거움을 더했다.

오후에 열린 공연마당은 오케스트라 연주를 비롯하여 바이올린, 피아노 듀엣, 댄스, 랩, 가요, 난타 등의 다양한 공연을 펼쳤으며, 각 반에서 학급 활동 및 학교생활을 재밌게 제작한 학급 UCC를 공연 대기시간에 보여주어 공연을 관람하는 학생 및 학부모님들에게 재미와 큰 웃음을 선사하였다.

또한, 그동안 학생들이 갈고 닦은 솜씨를 발휘한 교과별 다양한 작품과 교사, 학부모들의 작품 200여 점을 12일(금)부터 복도에 전시하여 자유롭게 관람하도록 하였다.

이번 축제를 준비한 학생회장 이영모(3학년)학생은‘축제를 준비하는 동안 함께 한 선생님, 친구들 덕분에 우리들의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어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또한, 이번 축제를 통해서 학생들이 보다 넓은 세상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괴산중학교(교장 노영임)는 학생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서 자신의 감추어진 끼와 재능을 발견하고, 그동안 학업으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맘껏 발산하여 학교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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