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서장 김상문)는 10월 18일 오전 09:30 분, 영동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범죄수사를 위한 통‧번역 및 이주여성 범죄예방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경찰은 2개 국어가 가능한 이주여성들의 도움으로 범죄수사 시 통역요원이 부족하여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이주여성들을 위한 범죄예방 교육, 인권교육 및 운전면허 교육과 시험차량 지원 협조를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사회적 약자인 이주여성을 위한 경찰의 조력자적 역할과 경찰 수사에 있어 이주여성들의 외국어 지원으로 양 기관 상생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정연식 정보보안과장은 “양 기관이 할 수 있는 힘을 모으면 보다 큰 성과를 창출 해 낼 수 있을 것” 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는 물론 대국민 서비스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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