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동호)은 18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13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간사·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협력 활성화 및 복지수요층 맞춤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의 복지사업 추진 상황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교류의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읍·면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복지수요층의 맞춤형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읍·면 실정과 특색에 맞는 복지시책을 마련하고 읍·면 협의체 역량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지난 11·12일 창원에서 열린 제13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옥종면지역사회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재희)의 ‘행복릴레이 사랑애보금자리사업’에 대한 공유시간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협의체 관계자는 “복지허브화 및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더욱 강화돼야 할 것”이라며 “이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오늘과 같은 소통의 기회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대상에 맞춤지원을 위해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 내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역할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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