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은 10월 17일과 18일 충주 관아공원 일대에서 청녕헌, 제금당, 축성사적비 등 도 지정문화재를 활용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충주읍성 길따라 친구와 톡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충주읍성이 있었던 관아공원 일대에서 관아, 읍성, 항일이라는 테마별로 다양한 미션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호패만들기, 지정문화재와 함께 사진찍기, 축성사적비 n행시 백일장, 역사 OX퀴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생생문화재사업의 하나로, 충청북도와 충주시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참여자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경험을 통하여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이다.

지난 11일과 13일 이미 2차례 진행되었으며, 11일에는 충주 중앙탑초등학교, 성남초등학교, 남산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50여명이 참여하였고며, 13일은 주말을 맞이하여 가족들 중심으로 약 70여명이 참여한 바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www.chungbuk.re.kr)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43-279-5464)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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